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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천에 만개한 벚꽃, 한강에 떠 있는 서울 함-
쉼 없이 유혹의 손짓 보내, 속는 셈 치고 불광천 벚꽃 구경나서
2025-04-09(수)
코 스 : 응암역 4번출구-불광천-홍제천-한강-성산대교-양화대교-2호선철교-절두산성지(잠두봉천주교성지)에서 다시 응암역으로 원점회기
시간및 거리 : 3시간31분(11:18~14:49) ※ 도상거리 : 약16.2km <걸음 수(步行數) : 23,384보>
만개한 벚꽃의 유혹을 결국 떨치지 못하고 벚꽃나들이 다녀왔다.
은평구와 서대문구를 가로지르는 불광천은 서울의 벚꽃명소 중의 한곳이다.
벚꽃을 주제로 매년 '은평의 봄'을 개최한다. 다채로운 공연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도심에서 한적하게 불광천 벚꽃 길을 따라 걸으며 사색하며
전통시장 먹거리 등 테마 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소음과 소란 때문에 벚꽃 축제는 개인적으론 고통이다.
따라서 의식적으로 외면하고 축제 때에는 산으로 피난에 나서기 일쑤다.
유리창 너머의 불광천은 오늘따라 소란하지 않고 단아하고 고요하게 조용하게
쉼 없이 유혹의 손짓 보내 속는 셈 치고, 응암역 출발했다 원점회기 하는 벚꽃구경 다녀왔다.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山을 찾아서~
2025-04-09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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