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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북한산 문수봉 능선-
북한산둘레길-탕춘대성암문-옥천암-인왕산-안산자락길
제2451026012호 2026-02-01(일)
◆자리한 곳 : 서울시 은평. 종로. 서대문구,
◆지나온 길 : 독바위역-북한산둘레길(구름정원길-옛성길)탕춘대성암문-상명대후문-옥천암-옥천3교-북악배수지-기차바위-인왕산-선바위-무악재/하늘다리-안산자락길-고은초교-홍제역
◆거리및시간: 4시간32분(11:50~16:22) ※ 도상거리 : 약11.8km <걸음 수(步行數) : 21,817보>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 비교적 맑음 <‘해 뜸 07:36’ ‘해 짐17:55’ ‘최저 영하-8도’ ‘최고 1도’>
포근한 날씨를 즐기며 편안하게 산과 함께한 일요일
오늘은 2월 첫날이자 일요일이다. 대한(大寒)부터 지루하게 이어오던 강추위(최고기온이 영하)가 어제부터 풀리기 시작했다. 일요일은 오늘은 최고기온이 영상을 회복해 오랜만에 포근한 날씨인데 어떻게 집에만 있겠는가? 집에서 걸어가도 좋을 만큼 가까운 독바위역을 들머리로 정하고보니 좋은 점들이 아주 많다. 어쩔 수 없이 점쳐야만 했던 ‘운(運)’을 시험할 필요조차 없다. 자연스럽게 편안한 마음으로 응암역에 나가면 전철역으로 3정거장 떨어진 곳이기 때문이다. 또 지리에 밝아 지도정치 하느라 시간을 허비할 까닭이 없어짐도 장점이다. 느긋하게 게으름을 즐기다가 천천히 배낭을 꾸려 편안한 마음으로 집을 나서<독바위역-천간사-북한산둘레길(구름정원길-북한산생태공원, 옛성길/장미공원-탕춘대성암문)-탕춘대능선-상명대후문-옥천암-옥천3교-북악배수지-산불피해지 복원사업지-기차바위-인왕산-범바위-선바위-무악재/하늘다리-안산자락길-고은초등학교-홍제역>코스를 다녀왔다.

북한산둘레길 제8구간 구름정원길 : “ 하늘과 맞닿은 그 길엔 숲의 청정함이”
숲 위에 설치된 하늘다리가 있는 구간은 물길과 흙길, 그리고 숲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걷는 재미에 산타는 긴장감이 더해진 곳이다. 스카이워크는 은평구 구기터널 상당지역의 계곡을 횡당하는 길이60m 테크 밑에서만 바라보던 나무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며 탁 트린 하늘과 울창한 숲 그리고 도시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구름 위를 걷는 듯 한 느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길이다.
북한산생태공원 상단에서 진관생태다리 앞까지 이르는 코스로 길이는 5.2㎞. 2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북한산둘레길 제7구간 옛성길 : “서울성곽, 유서 깊은 도읍의 체취를 물씬 풍기다.”
유일하게 성문을 통과하는 구간이다. 대남문과 비봉능선에서 이어져 내려와 조선시대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축성된 탕춘대성 암문을 지나며 유서 깊은 도읍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경치 조망 명소인 전망대에서는 보현봉을 시작으로 문수봉, 비봉, 향로봉, 족두리봉 등 여러 봉우리들과 북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탕춘대성 암문에서 북한산 생태공원 상단에 이르는 거리는 총 2.7㎞이며,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


-한양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는 텅춘대성의 유일한 성문-
탕춘대성암문 : 탕춘대성의 유일한 성문으로, 성곽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만날 수 있는 군사적으로 중요한 암문으로 인왕산 동북쪽에서 시작하여 북쪽의 능선을 따라 내려가다가 사천을 지나 북한산 서남쪽의 비봉 아래까지 연결하여 축성한 산성이다. 탕춘대성이란 명칭은 세검정이 있는 동쪽 약 100여m 되는 산봉우리에 탕춘대(蕩春臺)가 있었던 것에서 연유한 것이며, 한성의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서성(西城)이라고 하였다.


-인왕산과 안산 종합안내도, 슬픈 전설을 간직한 치마바위-
인왕산(仁王山) : 서울시 종로구와 서대문구에 걸쳐 있는 높이 338.2m 산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묘한 형상의 바위들이 많아 다양한 이름이 붙었다. 조선 개국 초기에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개칭하였다고 한다.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산불 발생 3년이 지났는데도 처참한 인왕산, 기차바위-
기차바위 : 2023년 봄 산불로 훼손됐던 인왕산에 서대문구가 산불 피해 복구와 함께 등산 환경 개선을 병행하며 정비한 사업으로 단순한 원상 복구를 넘어 안전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인왕산 무명바위, 선바위 외 다양한 기암괴석이 즐비하다.-
선바위(禪岩) : 인왕산 자락에 자리한 화강암 바위다. 서울시 민속문화재 제4호로 지정되어 있다.
선바위는 마치 중이 장삼을 입고 있는 것처럼 보이므로 '禪'자를 따서 불렀다. 사람들은 석불님ㆍ관세음보살님, 또 이 두 개의 바위를 양주(兩主)라고 부르기도 한다. 임신을 원하는 부인들이 이 바위에 빌면 효험이 있다고 하여 정성을 드리는데 작은 돌을 붙이면 효험이 크다고 하여 돌을 문질러서 붙인 자국이 남아있다. 이를 붙임바위라고 한다. 선바위는 높이가 7∼8m, 가로 11m 내외, 앞뒤의 폭이 3m 내외로 두 개의 큰 바위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형상이다. 바위 아래에는 가로 약 10m, 높이 70∼80cm의 제단이 시멘트로 단장되어 있다.

-인왕산과 안산을 이어주는 무악재 하늘다리-
무악재/하늘다리 : 서울시 서대문구 현저동 1-404’와 ‘종로구 무악동 산3-10’사이의 고갯마루가 1972년 통일로 개통으로 단절된 무악재가 2017년 인왕산과 안산을 이어주는 녹지로 연결하는 ‘무악재 하늘다리’는 슬림한 형태로 시각적 중압감이 적고 구조 안정성이 우수한 ‘강아치교’로 세워졌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안산 무장애 자락길-
안산자락길 : 서대문 안산을 둘러싸고 있는 길이 약 7km 자락길이다.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유아차와 휠체어를 이용하는 이들도 산에 오르는데 문제없이 나무 데크와 흙길로 되어있다. 넉넉잡고 3시간이면 한 바퀴 돌 수 있는 길이다.
조금 부족했지만 오늘은 여기서 마감해도 좋겠다.
일요일 도심주변 유명 산지의 혼잡도를 감안해서 가능한 덜 알려져 조금 험한 코스를 우선적으로 생각해서 비교적 아늑한 분위기를 유지하며 진행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인왕산 정상의 혼잡도는 어쩌지 못하고 도피하려고 하산을 서둘렀다. 무악재 하늘다리를 넘어서 안산에 들어서며, 안산정상-홍제천 인공폭포-백련산이냐? 아니면 자락길따라 홍제역에서 마감하느냐? 잠시 갈등했다. 조금은 모자람도 경우에 따라선 미덕이며, 소기의 목적은 이미 달성했으니 가볍게 끝내고 TV 프로 '동물왕국'이나 시청하기로 자신과 타협했다. -끝-.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山을 찾아서~
2026-02-04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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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