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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축 창릉천변에서 잡은 북한산, 불광동 텃밭에서 바라본 풍경-

 

일요일 비교적 한산한<고양한북누리길. 창릉천 & 북한산둘레길>

2491026052호          2026-05-10()

 

자리한 곳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울시 은평구.

지나온 길  : 삼송역-고양한북누리길-여석정-오송산-옥녀봉-중고개-북한산온천-창릉천-북한산성초소-북한산둘레길(10구간/내시묘역길-9구간/마실길-8구간/구름정원길)-정진초소-독바위역

거리및시간: 4시간55(11:14~16:09)      도상거리 : 14.9km<걸음 수(步行數) : 24,216>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 비교적 맑음(기온차 15)<‘해 뜸 05:27’    ‘해 짐19:29’    ‘최저 10’    ‘최고 25’>

 

내일() 기상청 비 소식 발표 때문에 하루 앞당겨 산행

보통의 경우는 공휴일은 산행을 접고 그냥 쉬는 편이다. 이유는 수도권의 유명산행지는 요즘 들어서 갑자기 외국인들까지 급증 그러지 않아도 혼잡한 등산로가, 도떼기시장으로 변해 혼란스러워 스트레스가 급증하기 때문이다. 휴일에는 가능하면 피하는 편이지만 오늘은 기상청 날씨 예보에 내일과 모래(. )비가 오겠단다. 일요일이지만 좋은 날씨인 오늘 산행하고 비예보가 있는 이틀(월. 화)간 쉬면서 컨디션 조절하기로 마음을 정했다. 어쩌지 못한 오늘 같은 경우는 유명세가 덜해 일반 산객보다는 베테랑 산꾼들이 즐겨 찾은 곳이나, 역으로 생각해서 모두에게 개방된 평범한 트레킹코스를 찾는다면 언제나처럼 여유로운 산행이 가능했다는 경험이 소환됐고 선택했다. 삼송역-고양한북누리길-오상촌공원사거리-옥녀봉-중고개-북한산둘레길-은평둘레길-녹번역으로 이어가려는 산행계획으로 배낭을 꾸려 집을 나선다.

 

고양 한북누리길 : 북한산 입구에서 삼송역까지 이어지는 고양시 대표 도보 코스로, 한북정맥 산줄기와 창릉천을 따라 조용하고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할 수 있는 길이다. 백운대, 인수봉 등 북한산의 명봉들이 한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고양시의 아름다운 숲길이다

 

-한북누리길 북한산 전망대(오송산), 사거리 절개지 옥녀봉 입구-

 

오송산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553-13의 해발120m 안부다.

오금동과 지축동의 경계로 고양시에 동서로 길게 이어진 한북누리길 중 전망이 가장 좋은 곳 중 하나다. 조망이 훌륭하다고 기록은 되어 있으나 실제는 이름뿐으로 전혀 관리하지 않고 방치해 잡목이 무성하게 자라 아무것도 볼 수 없는 안부에 안내판과 의자만 놓여 있다.

-옥녀봉에 설명한 내용이 재미있다. 정상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

 

옥녀봉(玉女峰) : 경기 고양시 덕양구 오금동 산 20-1에 자리한 해발 204.6m의 봉우리다.

덕양구 지축동과 신도동을 경계하는 봉우리가 하늘에서 옥녀(玉女)가 내려올 정도로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조망이 좋아 서울, 파주 ,김포, 양주지역까지 볼 수 있다.

-스님들 왕래가 많아서 붙여진 중고개, 보기 드문 북한산 온천-

 

중고개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과 오금동 사이에 위치한 고개의 이름이다. 고개 아래의 오금동 삼막골 주민들과 지축동 중고개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였으며 중고개란 이름은 이곳을 통해 스님(중)들이 많이 왕래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고갯마루엔 성황당에서 볼 수 있는 돌무지가 남아 있다.

-지축동 골목 신록과 꽃길이 곱다. 왕릉 이름을 빌려온 창릉천-

 

창릉천(덕수천) : 경기도 고양시 북한산에서 시작하여 신도, 원당, 화전, 지도지역을 지나 한강으로 유입되는 하천(22.5km)으로 전 구간이 그린벨트 지역이라 수질이 양호하며 자연하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가까운 서오릉내의 조선 제 8대 왕인 예종의 창릉의 이름을 딴 것이다. 한때 덕수천으로 불리기도 했다.

 

관심 두었던 브랜드를 만났다. 마음먹고 중등산화 구매.

스스로정한 코스인 고양한북누리길(여석정-오송산-옥녀봉-중고개-북한산온천)을 착실하게 진행 창릉천에 이르러 사곡교를 건너며 서울시에 진입한다. 북한산성입구교차로에서 고양한북누리길과 작별하고 북한산성초소(탐방지원센터)앞 삼거리로 향하는 상가에는 유명 등산화 브랜드들이 즐비하다. 그러지 않아도 등산화가 낡아 개비하려고 생각했던 브랜드가 눈에 들어왔다. 지금은 산행 중이므로 잠깐 아이쇼핑으로 시세나 알아보려고 매장에 들어선다. 우측코너에 내가 찾았던 캠프라인 아틀라스’등산화가 내가 찾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 눈에 들어왔고 순식간에 꽂혔다. 망설임 없이 구매했고 등산양말, 손수건 하나씩을 덤으로 받았다. 양손엔 이미 스틱이 잡혀 있었기에 등산화가 들어있는 쇼핑백이 거추장스러워 배낭에 넣고 싶은데 쉽지 않다. 배낭에 여유 공간이 너무 협소해 중등산화 한 짝만 배낭에  넣을 수 있는 것이 문제다. 나머지 한 짝은 배낭밖에 카라비너 2대를 이용해서 고정시키고서야 비로소 양손의 자유를 찾았다.

-북한산성초소 앞 구급차, 북한산둘레길 10, 9, 8 구간 풍경-

 

약속보다 일찍 출발했다는 연락에 서둘러 산행을 접었다.

북한산 골짜기 어디에선가 안타깝게도 사고가 발생했는지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초소 삼거리에, 119구급차가 사이렌 소리로 길을 열어 달라 호소하며 산으로 들어가고 있다. 여기서 부터는 북한산권역에 속하는 구간이다. 북한산둘레길(10구간/내시묘역길-9구간/마실길-8구간/구름정원길)을 진행 수리공원을 지나는데 메시지가 왔다고 카톡음이 울린다. 계곡 물길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라 현장을 벗어나 정진초소로 향하며 카카오톡을 확인한다. 지인께서 약속시간 전인데 이미 출발했다는 연락하셨으니 어쩌겠는가? 북한산둘레길 8코스 끝자락 북한산생태공원-장미공원-산골고개-녹번역에서 끝내려던 계획을 수정한다. 정진초소에서 하산을 서둘러 독바위역에서 산행을 마감하고 6호선 지하철로 3정거장을 이동해 응암역으로 달려가 가는 것으로 하루를 마감한다.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2026-05-14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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