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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남산 타워가 시야에 들어온 봉산 전망대, 앵봉산 정상에서 본 풍경-

 

 

앵봉산. 봉산<상큼한 생각으로, 마음의 먼지를 털어낸 트레킹!>

2543026104호          2026-09-10(

 

자리한 곳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울시 은평구.

지나온 길  : 삼송역-동산동-스타민박입구-등산로-121m-삼각점(151.2m)-181 장수계단-서울둘레길-앵봉산-서오릉고개-봉산-편백정-반홍산갈림-수향정-성불사갈림-경향교회-수색교-DMC

거리및시간: 4시간 48(09:19~14:07)      도상거리 : 12.7km <걸음수(步行數): 21,561>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D-457>

산행 날씨  : 종일흐림 선선 넘어 쌀쌀 <‘해 뜸 06:09’    ‘해 짐16:48’    ‘최저 16’    ‘최고 25’>

 

-삼송리 창릉천 다리에서 바라본 북한산 풍경, 동산동 고양스타민박입구.-

 

선약 때문에 한정된 시간에 앵봉산과 봉산을 다녀왔다.

하루 종일 흐린 날씨로 햇볕이 참으로 귀한 하루다. 선선함을 넘어서 쌀쌀하고 우중충한 날씨로 인해서 깊어가는 가을 풍경을 즐기기에 적당하겠다는 생각이 스쳐간다. 선약 때문에 한정된 시간을 이용해서 가볍게 앵봉산과 봉산을 다녀오려는 마음으로 가볍게 배낭을 꾸린다. 공짜 교통편(수도권 전철)으로 빠르고 편하게 삼송역으로 이동 3번 출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앵봉산(鶯峰山) : 서울시 은평구와 경기도 고양시 사이에 있는 해발 235.1m의 산이다.

서울둘레길 봉산, 앵봉산 코스에 속하며 은평구에서 가장 높고 서오릉의 주산(主山)이다. 야트막하고 산세가 험하지 않아 가볍게 등산가기에 좋은 동네뒷산, 꾀꼬리()가 많다하여 앵봉이라 이름이 붙여졌으며, 서어나무를 비롯하여 100여종의 수종이 있다고 한다. 서오릉이 자리하고 있어 문화재보호구역이며 군사시설보고구역이기에 출입이 제한되어 다른 산에 비해 자연 그대로 숲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따라서 '종 다양성'을 유지하고 있다.

 

벌고개(罰峴) : 서울시 은평구 갈현제2동 옛 자연 마을인 궁말에서 서오릉으로 넘어가는 갈현동 308번지 일대의 고개, 벌현(罰峴)이라고도 하였다. 이 고개는 고양시 용두동에 있는 덕종과 덕종비 소혜왕후 한씨의 능인 경릉의 청룡이 되는데, 낮고 약하여 사람이 다니면 더욱 낮아질 염려가 있다하여 통행을 금지한 다음 지나는 사람이 있으면 큰 벌을 주었던 데서 유래된 이름이다. 버리고개, 벌현이라고도 하였다. 후세에 발음상 같은 벌()로 보아 蜂峴이라고 하였다

서오릉고개 녹지연결로(오랫동안 단절된 봉산과 앵봉산 녹지를 친환경적인 기법으로 생물이동통로를 연결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봉산(烽山) : 서울시 은평구 구산동과 경기 고양시 덕양구 경계에 있는 높이 207.8m 산이다.

조선시대 원거리 통신수단으로 북쪽소식을 연기나 불빛으로 한양 무악봉수대로 이어지는 통신망이던 봉수대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 정상에서 좌우로 벋은 산줄기가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펴고 평화롭게 앉아 있는 형상에서 봉령산(鳳領山)이란 이름이 유래했고 봉수대가 있었던 곳이라 봉산(烽山)이라 부르게 되었고,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어 봉산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하산 길은 경향교회로 마당과 화단엔 다양한 꽃들이 많아서 좋았다.-

 

동네 뒷산 12.7km4시간 48분간 천천히 걸었다.

가을 색이 점점 짙어지고 있는 계절 탓으로 바쁠 것도 없는데 마음이 흔들린다. 기온은 선선한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스산하게 느껴지는 날씨다. 삼송역으로 이동해서 트레킹을 시작할 때는 으스스한 기운이 느껴졌는데 마감할 무렵에는 기온이 상승해 활동하기 아주 좋았다.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겠다며 건강관리가 신경 쓰라는 기상청 당부를 의식해 얇은 바람막이를 준비했는데 유용했다. 동네뒷산 수준에 불과한 야산인데도 12.7km4시간 48분씩이나 소요되도록 아주 천천히 걸었다. 머릿속은 오로지 신선한 생각으로 마음에 쌓인 묵은 먼지를 털어낼 목표뿐이다. 바램대로 아주 멋진 트레킹으로 기억되어도 좋을 만큼 멋진 하루였노라 자위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2026-09-16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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