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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덕봉에서 바라본 삼각산 정상, 진달래능선에서 조망된 북한산 정상-
북한산 진달래능선<고종사촌 형수 병문안 차 상계백병원 찾아>
제2248024017호 2024-04-08(월)
◆자리한 곳 : 서울 은평.종로.성북.강북구, 경기도 고양 덕양구
◆지나온 길 : 독바위역-족두리봉-사모바위-청수동암문-문수봉-대남문-대동문-진달래능선-북한산우이역
◆거리및시간: 6시간31분(07:51~14:22) ※ 도상거리 : 약11.2km <보행수(步行數) : 20,347보>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 맑으나 황사 나타남 <해 뜸 06:07 해 짐 19:01/‘최저 11도, 최고 24도’>
-족두리봉 남쪽과 북쪽 풍경이 황사로 흐릿하다-
독바위역 = 07:51
정진탐방안내소 = 08:03
족두리봉 = 08:38
족두리봉 조망대 = 08:56
향로봉 탐방통제소(구조대) = 09:37
향로봉 주능선 = 09:59
비봉 탐방통제소(구조대) = 10:12
1.21사태(김신조) 무장공비 은신장소 = 10:20
사모바위(헬기장) = 10:22
승가봉 = 10:35
통천문 = 10:41
문수봉(어려운길과 쉬운길) 갈림길 = 10:51
청수동암문 = 11:21
문수봉 = 11:27
대남문 = 11:35
종로구와성북구 경계(보현봉 조망 터) = 11:41
대성문 = 11:50
산성주변 전망대 = 12:09
보국문 = 12:15
칼바위능선 갈림길 = 12:20
대동문 = 12:29
진달래능선 진입 = 12:39
백운천(우이분소) = 14:16
북한산우이역 = 14:22
성심여대입구-4호선환승-노원역2번출구 1.1km 보도 상계백병원
-북한산 진달래 능선에서 만난 진달래꽃-
진달래꽃 / 金素月
나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寧邊(영변)에 藥山(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우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족두리봉.사모바위.승가봉.통천문.대남문.대동문.북한산장상.산행끝자락-
발길 닿는 곳이면 어디라도 봄꽃천지다 지난주엔 불광천에 벚꽃의 만개로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축제가 열렸던 열기를 기억하며 어린시절부터 앞산과 뒷산 어디서나 쉽게 접했던 수줍은 듯 예쁘게 핀 진달래꽃이 상춘객을 유혹하고 있을 것이란 기억이 떠올라 북한산 진달래능선을 다녀왔는데 때를 놓친 아쉬움을 강화도 고려산으로 미루고 6시간 30분간의 산행을 마무리하고 고종사촌 형수님께서 입원하고 계신 상계백병원을 찾아 병문안 다녀왔다. -끝-.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山을 찾아서~
2024-04-17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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