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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산 정상에 오르면 한강건너 예봉산 조망이 시원하다. 아픔을 간직한 벌봉-

 

 

남한산성<찾을 때마다 마음은 무겁고, 가슴이 답답한 역사현장>

2420025108호          2025-11-15()

 

자리한 곳  : 경기 하남, 광주시.

지나온 길  : 하남검단산역-쥐봉-객산-사미고개-벌봉-3암문-봉암성-현절사-산성리-산성로타리-(전승)-(우익)-청운사-마천역

거리및시간: 5시간51(11:34~17:25)    도상거리 : 15.7km <걸음 수(步行數) : 27,540>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 비교적 맑고 포근한 날 <‘해 뜸 07:11’,     ’해 짐17:22’     ‘최저 5’     ‘최고 15’>

 

극히 개인적인 일들로 매우 바빠서 간단히 매조진다.

어쩌면 오늘이 금년도 마지막 단풍구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떠나가려는 가을이란 계절을 리얼하게 느껴보고 싶다. 그래서 찾아간 곳은 갈 때마다 상큼함보다 마음은 무겁고 가슴이 답답하지만, 우리의 아픈 역사 현장인 남한산성에 또 다녀오기로 한다. 배낭을 꾸렸지만 어느 한구석이 허전한 까닭은 남한산성 답사만으론 너무 단조롭기 때문에 보완이 필요해서다. 하남검단산역을 들머리해서 중부고속도로 굴다리를 통과해 시작된 위례둘레길따라 쥐(매)봉을 경유해서 객산으로 진행해 사미고개에서 벌봉을 통해서 남한산성으로 진입하기로 한다. 지금까지 남한산성 산행은 성곽위주였으나 이번엔 마을(산성리) 풍경을 경험하는 위주로 코스를 설계해서 다녀왔다. 귀가하니 주변에 뜻밖의 복잡한 일들과 난이도 높은 집안일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어쩌겠는가? 두 팔 걷어붙이고 해결하느라 이틀간은 정신없이 보느라 산행기록 정리가 늦어져 간단하게 매조진다.

-중부고속도로 굴다리에서 남한산성 서(우익)문에 닿을 때 까지 만났던 풍경-

 

남한산성(南漢山城) :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에 있는 남한산을 중심으로 하는 산성이다.

또한 경기도의 도립공원이기도 하다. 병자호란 때 조선의 16대 왕 인조가 청나라에 대항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1950년대에 이승만 대통령에 의해 공원화된 후 현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다. 병자호란 당시 인조는 이곳에서 40일간 항전하였으나 결국 성문을 열고 청에게 항복한 곳으로 유명하다

과거 한양을 지키던 4대 요새 중 하나인 남한산성을 품은, 남한산성도립공원이 있다. 북쪽의 개성, 남쪽의 수원, 서쪽의 강화, 동쪽의 광주였다. 동쪽의 광주에는 남한산성이 있었다.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24km, 성남시에서 북동쪽으로 6km 정도 떨어져 있는 남한산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는 총 12.4km(본성 8.9km, 외성 3.2km, 신남산성 0.2km), 높이는 7.3m이다. 원래 2천여 년 전, 고구려 동명왕의 아들 백제의 시조 온조의 왕성이었다는 기록이 있고, 나당전쟁이 한창이던 신라 문무왕 13(673)에 한산주에 쌓은 주장성이라는 기록도 있다. 그 옛터를 활용하여 후대에도 여러 번 고쳐 쌓다가, 조선조 광해군 때(1621) 본격적으로 축성하였다 한다. 석축으로 쌓은 남한산성의 둘레는 약 12km이다. 자연석을 써 큰 돌을 아래로, 작은 돌을 위로 쌓았다. 동서남북에 각각 4개의 문과 문루, 16개의 암문을 내었으며 동서남북 4곳에 장대가 있었다. 성 안에는 수어청을 두고 관아와 창고, 행궁을 건립했다. 유사시에 거처할 행궁은 상궐 73, 하궐 154, 좌전 26칸으로, 모두 252칸을 지었다. 80개의 우물, 45개의 샘을 만들고 광주읍의 행정처도 산성 안으로 옮겼다. 이쯤 되면 남한산성의 중요성과 성안이 유치 가능 인구도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산성이 축조되고 처음으로 시행(인조 17, 1639)된 기동 훈련에 참가한 인원만 해도 12,700명이었다. 그러나 지금 성내에 남아 있는 건물은 불과 몇 안 된다. . 남문과 서장대, 현절사, 연무관, 장경사, 지수당, 영월정, 침괘정, 숭렬전 이서 장군사당, , , 돈대 등이 남아있다. 그 중 4대문과 수어장대, 서문 중간쯤의 일부 성곽은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 남한산성은 사적 제 57호와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2025-11-18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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