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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산 정상의 '화성 서장대', 수원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팔달산(八達山)<수원서호와 숙지산 &수원화성과 수원행궁>
제2461026022호 2026-02-26(목)
◆자리한 곳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지나온 길 : 화서역-서호둘레길-숙지공원과산-수원화성(서포루-서장대-효원의종-관광안내소-남포루-팔달문-동남각루/수원천-동본-창룡문-동장대-동북강루-홍화문-북동적대-장안문-화서문)-화성행군-수원역
◆거리및시간: 5시간17분(10:15~15:32) ※ 도상거리 : 약15.0km <걸음 수(步行數) : 24,992보>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 비교적 구름 않음 <‘해 뜸 07:08’ ‘해 짐18:22’ ‘최저 3도’ ‘최고 12도’>
늙어가는 과정이겠지? 몸에 고장이 생겨 미루다 드디어 D-DAY
서서히 자연으로 돌아가고 있는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중의 하나이겠지만, 예기치 못하게 몸에 이상(감기와 설사 등)발생으로 여러 차례 미루고 미룬 끝에 드디어 D데이다. 개혁군주로 알려진 조선 제22대 정조(正祖)대왕께서 아버지(장헌세자)에 대한 효심으로 부친의 원침을 수원 화산으로 옮긴 후 1796년 9월 완공된 발자취를 살피고자, 수원화성 역사탐방을 계획해고 드디어 오늘이 그 날이다. 날씨정보 부터 습관처럼 확인한다. 비교적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도 영상권으로 올라서며 포근하겠으며 낮 기온은 15도 안팎까지 크게 오르겠다는 날씨 예보를 참고해서 활동하기 좋은 가벼운 복장으로 집을 나선다.
수도권전철(6, 2, 1호선)을 이용하려면 2번의 환승은 필수적이다. 그런데 오늘은 불필요한 수고를 더 해야만 했다. 1호선 열차에 승차했는데 화서역엔 정거하지 않는 급행차열차다. 금정역에서 하차해 환승횟수를 기어이 늘리고서 목적지인 화서역에 도착했다. 5번 출구를 빠져나와 지체 없이 탐방길에 오른다. 서호꽃뫼공원을 돌아보고 서호둘레길에 들어서면서, 이 호수도 정조대왕의 내탕금으로 축조했음을 알게 되었고, 숙지공원과 숙지산에서는 수원화성 축조에 쓰인 돌이 채석된 곳임을 오늘 처음으로 알게 됐다.


-수원서호 '축만제'는 따뜻한 수온으로 철새 도래지로 변모했다.-
축만제(祝萬堤)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조선후기 축조된 서호.
옛 농촌진흥청 북서쪽에 있는 저수지로, 수원화성의 서쪽에 있어 일명 서호(西湖)라고도 불린다. 현재는 농촌진흥청의 시험답(試驗畓)과 인근 논의 관개용 수원 및 시민들의 쉼터인 서호공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2005년 경기도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축조연대는 1799년(정조 23)으로 당시로서는 최대 규모로 조성된 관개 저수지이다. 수원성을 쌓을 때 일련의 사업으로 내탕금 3만 냥을 들여 축조하였다고 한다. 당시 정조는 수원성의 동서남북에 네 개의 호수〔四湖〕를 축조하였다. 북지(北池)는 수원성 북문 북쪽에 위치한 일명 만석거(萬石渠)를 말하는 것으로 1795년에 완성한 속칭 조기정방죽을 가리킨다. 또한 남지(南池)는 원명 만년제(萬年堤)라 하여 1798년에 화산 남쪽의 사도세자 묘역 근처에 시설한 것이다. 그리고 동지는 수원시 지동에 위치하였다고 하나 현재는 형체를 알 수가 없다.


-숙지공원에 자리한 '화서 다산 도서관', 숙지산 정상의 삼각점-
숙지산(熟知山)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일대에 위치한 높이 123.8m의 작은 산이다.
수원화성 축조에 쓰인 돌이 채석된 ‘숙지산 화성 채석장’ 유적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숙지공원과 함께 체육시설·숲체험교실·도서관 등과 연결된 산책·산행 코스가 정리되어 있어 인근에 대단위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체력단련의 장으로 주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다.





-화성 4대문<화서문(서), 창룡문(동), 장안문(북), 팔달문(남)>풍경-
수원 화성(水原 華城)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에 있는 총 길이 5.74km의 조선시대 성곽이다.
1963년 대한민국의 사적 제3호로 지정되었으며,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수원 화성은 한국 전쟁 당시 일부가 파쇄되어 이후 재건한 건축물이지만, 화성을 계획할 당시 그림과 글로 설계도와 관련 내용을 기록해둔 화성성역의궤(華城城役儀軌)가 남아있어 이를 바탕으로 복원하였기 때문에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 화성은 한국 성의 구성 요소인 옹성, 성문, 암문, 산대, 체성, 치성, 적대, 포대, 봉수대 등을 모두 갖추어 대한민국의 성곽 건축 기술을 집대성했다고 평가된다. 지형에 맞추어 읍성과 산성의 구조가 모두 존재하도록 축조되었다.


-성벽에 놀라서 서포루가는 길목, 장안문 근처에서 바라본 팔달산-
팔달산(八達山)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팔달산로의 해발 128m 산이다.
옛 이름은 탑산이다. 이태조가 조선을 개국하고 탑산에 은거해 있는데 고려 말 3학사 중 한 분이 조정에 내려올 것을 누차 권고했으나 끝내 내려오지 않았다. 그래서 화공을 시켜 탑산을 그려오라 했다 한다. 그림을 본 이태조는 "역시 아름답고 사통팔달한 산"이라고 하며 산 이름을 팔달산이라 명명하였다. 팔달산에 오르면 수원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수원성곽이 고스란히 보존되어 있어 역사의 산교육장이다. 1948년 8월 15일 한국의 독립을 기념해 일제 순사 노구 찌의 순국비를 부순 자리(중포산)에 대한민국독립기념비를 세웠다. 1969년 3월 1일 삼일동지회는 삼일독립기념탑을 팔달산에 세우고 대한민국독립기념비를 새 기념탑 옆으로 옮겼다.


-수원행궁의 정문인 신풍루(新豐樓), 조선의 22대 정조대왕 어진-
화성행궁(華城行宮)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창동
행궁은 정조가 현륭원에 행차할 때 임시 거처로 사용하던 곳으로 그 어느 행궁보다 크고 웅장하였으며 활용도도 높아 경복궁의 ‘부궁’이라는 말까지 생겨난 곳이다. 정조 18~20년에 화성을 축성하고 팔달산 동쪽에 행궁을 건립했는데 평상시에는 유수부(지금의 시청) 관청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화성은 창룡문(동), 화서문(서), 팔달문(남), 장안문(북) 4개의 문루로 이어져 있으며, 뛰어난 건축술로 인해 세계유산으로 선정되었을 뿐 아니라 우리나라 최초의 신도시 개발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조선 22대 정조는 아버지 사도 세자가 뒤주 속에서 비극적인 삶을 마감하자 그 무덤을 당시 최고의 명당이라 평가받던 수원(현재의 화성시)으로 이장하였고, 능 주위에 살던 주민들을 팔달산 아래 현재의 위치로 옮기면서 도시와 성곽을 축성하였다. 화성의 국궁 체험과 팔달산 정상의 효원의 종 타종, 행궁의 여러 가지 전통문화체험은 우리 문화재를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 외에도 대장금의상 입어보기, 소원 성취 나무와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난이도 낮은 평지인 서호 숙지산, 수원화성 구간 어려움 없이 마감했다.
계획한대로 순조로운 진행으로 평지에 가까운 서호는 물론이고, 숙지공원과 120m 남짓의 야트막한 숙지산 그리고 수원화성벽위를 한 바퀴 돌아봤는데도 14시다. 화성행궁은 예전에 이이들이 어렸을 적에 교육목적으로 돌아본 곳이라 들릴 계획을 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허락하니 돌아보기로 계획을 변경한다. 잠시 다리쉼하며 가벼운 간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화성행궁으로 향했다. 흐릿한 기억으론 행궁에 매표소가 기억되지 않는데 매표소가 있었다. 정문(新豐樓)을 통과하려면 신분증이 필요했다. 주변에 울타리가 설치 됐고 기억보다는 훨씬 넓어졌고, 새로운 전각들도 여기저기 들어섰다는 느낌이나, 정확한 기억은 없으나 차분하고 꼼꼼하게 돌아봤다. 시간이 넉넉하니 수원역까지 약2.5km 거리를 큰길 따라 걸어서 수원역 8번 출구에 이른다. 거리: 15km, 소요: 5시간17분간의 역사탐방은 나름 울림이 있었노라 지평하며 하루를 마감한다. -끝-.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山을 찾아서~
2026-03-01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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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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