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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고개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산, 장군바위에서 잡은 무악재-

 

 

백련산<시작했으니 끝냄은 당연한 이치! 완주한 은평둘레길>

2516026077호          2026-07-05()

 

자리한 곳  : 서울시 은평, 서대문구.

지나온 길  : 독바위역-선림사앞-체육공원-은평둘레길-구름정원길-정진사입구-옛성길/장미공원-은평둘레길-장군바위-산골고개-은평정-팔각정-백련사-충암고교-불광천-해담는다리-증산역

거리및시간: 4시간 20(09:41~14:01)      도상거리 : 12.7km <걸음 수(步行數) : 22,432>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D-484>

산행 날씨  : 오전 맑음, 늦은 오후 비 <‘해 뜸 05:16’    ‘해 짐19:57’    ‘최저 22’    ‘최고 28’>

 

장맛비에 쫓긴 나머지 조금 무리해서 3일 연속산행에 나선다.

다음 주부터는 소강상태로 정체상태로 머물던 장마전선이 북상해 수도권에도 장맛비가 내리겠다는 기상예보와 개인적인 예감이 일치했다. 오늘 수도권의 날씨예보는 습도 높은 더위에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는 예보다. 나름으로 시간대별 우리 동네 날씨 확인 결과는 14시부터 장맛비를 예보한다.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이 올라와준 덕분에 어제까지 이틀연속으로 산행했으니 쉼이 필요한 상태가 분명하다. 하지만 특수상황인 장마철에 대비 비상조치가 필요했다. 따라서 조금 무리해서라도 사흘간 연속산행이 필수란 결론에 이르렀다. 힘들지만 우선 삼일연속산행 후 장맛비가 허락할 때까지 편하게 쉬기로 마음을 정한다. 예보한 비 시간을 피하려면 우선은 집에서 가까워 이동시간이 짧은 산행지다. 지난주에 이미 시작했으나 아직 끝내지 못하고 절반쯤 남겨둔 은평둘레길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이다. 비 예보 시간을 고려해서 산행 끝내려고 마음이 바빠 아침부터 서둘러 배낭을 꾸렸다. 예정한 시간에 맞춰 산행을 끝내고 증산역으로 닿았다.(14:01)

-선림사 옆 지난번 마감했던 체육공원에서 은평둘레길을 이어간다.-

 

선림사(禪林寺) : 서울시 은평구 진관동(연서로4451) 북한산 기슭에 자리한 사찰이다.

고려시대 선사들의 수행처 특히 진관법을 전파한 진관대사의 선종 수행법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사찰로 불광동·진관동 일대의 불교문화 흐름을 살펴볼 수 있는 장소다.

-북한산과 은평둘레길이 겹치는 구간인 구름정원길 풍경들-

 

북한산둘레길 제8구간 구름정원길 : 하늘과 맞닿은 그 길엔 숲의 청정함이

숲 위에 설치된 하늘다리가 있는 구간은 물길과 흙길, 그리고 숲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걷는 재미에 산타는 긴장감이 더해진 곳이다. 스카이워크는 은평구 구기터널 상당지역의 계곡을 횡단하는 길이60m 테크 밑에서만 바라보던 나무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며 탁 트린 하늘과 울창한 숲 그리고 도시풍경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구름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길이다.

구간정보 : 북한산생태공원상단~진관생태다리앞 <길이 : 5.2, 소요시간 : 2시간30, 난이도 : >

-옛성길에서 은평둘레길 갈림이 분명하게 표기된 이정목-

 

북한산둘레길 제7구간 옛성길 : 서울성곽, 유서 깊은 도읍의 체취를 물씬 풍기다.”

유일하게 성문을 통과하는 구간이다. 대남문과 비봉능선에서 이어져 내려와 조선시대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축성된 탕춘대성암문을 지나며 유서 깊은 도읍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경치 조망 명소인 전망대에서는 보현봉을 시작으로 문수봉, 비봉, 향로봉, 족두리봉 등 여러 봉우리들과 북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구간정보 : 북한산생태공원상단~탕춘대성암문 <거리 : 2.7, 소요시간 : 1시간40, 난이도 : >

-북한산자락 조망테크에서 바라본 백련산, 산골고개 다리 풍경-

 

산골고개(山骨嶺) :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서 서대문구 홍은동사거리로 넘어가는 높이 70m의 고개다.

통일로(1번국도)고개의 자연바위동굴에서 산골(山骨)이 생산되는 서울시의 유일한 광산이며 전국에서 가장 작은 광산에서 유래된 고갯마루다. 산골(山骨)은 자연동(自然銅)으로 예로부터 산에서 나오는 뼈라고 하여 산골(山骨)이라 불리었는데, 인체에 완전 무해하며, 뼈가 붙고 힘줄이 강화되는 데에는 이보다 더 좋은 약재가 없다고 본초강목(本草綱目) 및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소개하고 있다. 북한산성 축성공사(조선숙종)때 사고로 뼈를 다친 인부들에게 특효약으로 사용되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백련산 정상인 은평정은 공사로 통제, 서대문이음길과 겹치다- 

 

백련산(白蓮山) : 서울시 서대문과 은평구를 경계한 높이 215.5m 산이다.

서울의 기아급수적인 확장으로 인한 도시개발로 지금은 흔적도 찾을 수 없지만 옛날 서울 4대문 밖에는 왕족들의 사냥터가 여러 곳에 있었다. 대표적인 곳이 서대문구 홍은동과 은평구 응암동 사이에 있는 응봉(鷹峰)으로 불려진 데서도 알 수 있듯 왕족들이 매를 이용해 사냥한 곳인데 백련사라는 절이 위치해 있어 백란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정상에 팔각정이 있다. 주변에는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학교, 명지고등학교, 그리고 충암고등학교, 서대문문회회관, 서울시립은평병원, 그랜드 힐튼 서울, 정원여자중학교, 은평구청등이 있다.

-만개한 國花 무궁화 꽃이 참으로 곱다. 백련사 일주문 풍경-

 

백련사(白蓮寺) : 서울도 서대문구 홍은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로, 747년 진표가 창건한 정토사에서 유래한 천년 고찰 한국불교 정토신앙의 핵심도량이다.

당시는 정토사라 하였는데 조선조 정종 원년에 백련사라 개칭하였다. 조선 2대 임금인 정종이 왕위를 태종에게 물려주고 난 뒤에 요양차 이곳에서 머무르기도 했고, 세조의 딸 의숙옹주가 20세에 남편을 잃고 비통함을 달래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여기서 해동묵(엄나무)을 보고 인생의 참뜻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 후 의숙옹주의 원당으로 정하면서 이름을 백련사로 바꾸었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경복궁에서 볼 때 서쪽에 있어서 서방정, 정토사라고 하였는데 어느 여름날 연못에서 갑자기 하얀 연꽃이 피어올라 백련사라고 명칭을 바꾸었다고 전한다. 선조 때 임진왜란으로 소실되었으나 바로 재건하였고, 그 뒤로도 여러 차례 중창을 거듭했다. 1965년 준공한 극락전과 아미타불이 있는 무량수전, 관세음보살이 있는 원통전을 비롯해 약사전, 관음전, 명부전, 삼성각, 독성각, 범종각, 해탈루가 있고 정포대화상과 정토관세음 보살상이 있다

-구민들의 휴식처로 잘 관리 되는 불광천 증산역 주변 풍경-

 

충암고교(冲岩高校) : 서울시 은평구 가좌로55 (응암동)에 위치한 사립 남자 일반 고등학교다.

1968110일 설립 인가를 받고 196932일 개교했다. 학생 : 1,036명으로 공시되어 있다.

-귀가길 우러른 하늘에는 구름이 많고 불광천은 조용하다-

 

산행 종료 3시간 뒤에라도 비 내렸으니 오보 아닌 지각 우(遲刻-)

산행 후 전철 6호선을 이용해 2정거장 이동한 응암역에서 하차 귀가하며 불광천 다리에서 하늘을 우러르니 구름은 많았으나 비는 오지 않았다. 비는 맞지 않겠다는 마음에서 5시간(비 예보시간14시까지)이내에 산행을 매조지하려고 허둥대던 자신의 모습이 떠올라 갑자기 허탈감이 몰려온다. 아무튼 3시간이 지난 17시에 드디어 비 내렸다. 그러므로 오늘 소나기 예보는 오보는 아니고 조금 지각해서  '태종우(太宗雨)' 에 버금가는 지각우(遲刻)가 내렸구나 생각하니 마음 한구석은 씁쓸하기도 했지만 마음 한쪽이라도 밝아졌으니 다행한 일이다.                    --.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2026-07-08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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