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조선왕릉 16대 파주장릉, 장명산 어긋난 정상석이 편치 않다-
파주 장릉(坡州 長陵)<사라진 한북정맥 막내 장명산(長命山)-운정호수공원>
제2403025091호 2025-10-02(목)
◆자리한 곳 : 경기도 파주시.
◆지나온 길 : 인삼사우나-장릉입구-장릉-왕릉숲길-공릉천-장명산-오도1리-파주교육청-당하리지석묘-성재암-가재울공원-운정건강공원-운정호수공원-빛오름공원-야당역
◆거리및시간: 6시간00분(09:10~15:10) ※ 도상거리 : 약18.0km <걸음 수(步行數) : 28,553보>.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 오전 안개 오후 구름 <‘해 뜸 06:29’ ’해 짐18:15’ ‘최저 17도, ’최고 25도’>

-눈으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풍요로운 가을이 실감 난다-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직접 가보니 더 처참한 장명산
오늘 저녁부터 길고긴 추석연휴가 시작되므로 반드시 오늘 할 일이 있다. 일과시간에 동사무소에 들려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과 민생회복지원금 2차분 지급도 받아야 했다. 일찍 서둘고 싶지만 공공기관 개문시간이 있으니 감안해서 시간계획을 수립했다. 지난 8월 휴관일인지 모르고 찾았다가 허탕치고 돌아왔던 조선 16대 임금 인조와 인열왕후 묘소 파주장릉(坡州長陵) 답사했다. 조선왕릉 답사 14번째로 ♠ 답사지 14개 지역 ♥ 미답사지 4개 지역으로 변경됐다. 자투리시간을 이용해서 한북정맥 끝자락 막내 봉우리 장명산(長命山)이 당하고 있는 수난을 눈으로 확인하고, 파평윤씨선산부터 하나로 이어진 공원길 따라 운정호수공원까지 돌아보고 야당역에서 귀가하려는 계획을 충실하게 이행해 흐뭇한 하루다.


파주 장릉(坡州 長陵) :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갈현리에 자리한 조선왕릉이다.
조선 16대 인조와 첫 번째 왕비 인열왕후 한씨의 능이다. 장릉은 같은 봉분에 왕과 왕비를 같이 모신 합장릉의 형식으로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에 인조, 오른쪽에 인열왕후를 모셨다. 장릉은 1635년(인조 13) 인열왕후가 먼저 세상을 떠나자, 다음 해 파주 운천리에 조성되었다. 이때 인조는 자신의 능 자리를 미리 만들었고, 1649년 인조가 세상을 떠나자 쌍릉의 형태로 인조의 능을 조성하였다. 그러나 장릉이 풍수상 불길하고, 화재가 자주 일어나며 뱀의 피해가 잦자 1731년(영조 7)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옮기면서 능의 형식을 쌍릉에서 세종의 영릉(英陵)의 예에 따라 합장릉으로 바꾸었다.


공릉천(恭陵川) : 경기도 양주시, 고양시, 그리고 파주시에 걸쳐 한강으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양주시에서 발원하여 오금동에서 시로 흘러들어온다. 지영동의 지영교를 지나면서 파주시로 흘러간다. 일제강점기에 곡릉천(曲陵川)으로 개칭되었으나 현지 주민들은 여전히 공릉천(恭陵川)으로 일컬었으며 2009년 공릉천으로 환원되었다. 『해동지도』에는 공릉천(恭陵川)으로 표기되어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는 보신천(寶信川)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보신천은 파주 남쪽 30리 지점을 흐르고 물의 근원은 양주군 홍복산로 기록되었다. 『파주군지』에서는 보시천(普施川)으로 기록되었다. 『광여도』에서는 지도 위쪽에 곡릉천의 상류가 표기되어 있다. 한편, 『조선지도』와 『팔도군현지도』에서는 심천(深川)으로 표기되었다. 형제봉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벽제천이 벽제역 부근에서 합류한다.


-초라하기 짝이 없는 한북정맥 막내 장명산 입구와 교통호-
장명산(長命山) : 경기 파주시 오도동 산 8에 자리한 높이 102m 산이다.
1990년대부터 백두대간을 필두로 한북정맥 종주가 시작된 이래 느낌은 마루금에 군부대와 철조망이 너무 많다고 생각했었는데 30여년 사이에 신도시 개발로 인해 수도권 일원의 대부분은 훼손의 가속화로 ‘골목길정맥'이라는 말이 나왔다. 오늘 다녀온 한북정맥의 마지막인 장명산은 신도시 건설의 희생양으로 정상(102m)은 이미 사라지고 없다. 현재 장명산 표지석이 서있는 봉우리는 82m지점이므로 산줄기 차원에서 원형대로 복원되어야 한다.


-옛날 지배층의 묘지인 고인돌 '당하리 지석묘' 기념물-
당하리 지석묘(堂下里 支石墓) : 경기도 파주시 당하동에 있는 고인돌 군이다. 1992년 6월 5일 경기도의 기념물 제129호로 지정되었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거대한 덮개돌[上石]이 지상에 드러나 있고 그 밑에 고임돌[支石], 묘역시설(墓域施設), 무덤방 등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지역과 시기에 따라 그 형태는 매우 다양하다. 일반적으로는 무덤방이 지상에 위치한 탁자식(卓子式)과 지하에 위치한 기반식(碁盤式) 또는 바둑판식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지하에 무덤방이 위치하지만, 거대한 덮개돌 아래에 고임돌을 두지 않는 형식을 별도로 개석식(蓋石式), 또는 무지석식(無支石式)이라 칭한다. ‘다율리·당하리 지석묘군’은 경기 북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지석묘군이다. 장면산(해발 102m)에서 동남 방향으로 뻗은 해발 60~80m의 야산 중턱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행정구역상 다율리와 당하리로 구분되지만, 같은 산줄기의 능선부에 입지하고 있어 본래 하나의 큰 지석묘군이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발굴조사에 의하면, 다율리·당하리 지석묘는 탁자식과 개석식 지석묘가 공존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무덤방에 간돌검, 돌화살촉, 반달돌칼, 돌끌 등 주로 석기가 부장된 양상을 보여준다.


성재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 조선 세조의 비 정희왕후(貞熹王后)가 돌아가신 부모의 극락왕생을 위해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는 성재암 극락보전에 모셔져 있다. 성재암은 조선시대 주요 문중인 파평 윤씨 정정공파의 묘 600여 기가 대규모로 밀집된 묘역 근처에 있으며, 오랜 시간 문중 조상들의 명복을 비는 원당 역할을 해 온 곳이기도 하다.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상 높이 42.7㎝, 무릎 너비 29.0㎝로 크기는 작지만 옷 주름의 자연스러운 처리, 가부좌를 튼 다리의 표현에서 작가의 뛰어난 조각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이 불상은 조각승 ‘법령-혜희-금문’으로 이어지는 17세기의 유파가 조성한 상으로 추정되며, 학술적으로도 가치가 높아 조선 후기의 불교 조각사 연구와 조선시대 왕실 문중의 원불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


-어느새 푸르던 나무가 가을 색으로 변하고 있는 호수공원-
운정호수공원 :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일원 운정신도시의 중앙에 위치한 724,937m2의 공원이다.
공원의 상당 면적을 차지하는 호수의 이름을 따와 전체 공원의 명칭으로 삼았는데, 주민과 기관들은 '가온호수', '소치호수', '중앙호수' 등으로 다양하게 불렀다. 이에 따라 파주시에서는 2012년 지명위원회를 열고 호수공원의 명칭을 운정호수공원으로 정했다. 신도시 개발 이전에 있던 작은 규모의 저수지와 신도시 동쪽의 경의선 철로를 따라 흐르는 소리천 등을 연계 개발하여 큰 규모의 공원 시설로 조성하였으며 본래있던 야산, 저수지, 유적지, 경사로 등을 크게 훼손하지 않은 자연 친화적 공원이다. 운정신도시의 다른 공원들과 육교 등을 통해 모두 연결되어 신도시에 조성된 공원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며, 도시 곳곳을 흐르는 인공 실개천을 포함한 물순환시스템의 핵심 역할도 맡는다. 평상시에는 친수 도시공원으로 이용되며, 장마철에는 홍수를 조절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山을 찾아서~
2025-10-03
계백 (배상)
클릭하시면 저에 관한 조금 더 많은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잔여사진



































'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필리핀 참전비-미타원-최영장군묘-고양향교-공릉천-삼송역 (42) | 2025.10.07 |
|---|---|
| 중추절 성묘(省墓)길, 비(雨) 때문에 삼성산행이 안양천으로 수정 (54) | 2025.10.05 |
| 북악산(北岳山)<한양도성-낙산-백악산-인왕산-안산-백련산> (98) | 2025.09.30 |
| 융건릉(隆健陵)<남산-세마교-독산성-세마대-보적사-양산봉-세마역> (78) | 2025.09.27 |
| 고성산,백운산(안성)<양성면사무소-고성산-운수암-백운산-평택역> (104) | 2025.09.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