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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나무와 산골고개 전망대에서 바라본 미세먼지로 자욱한 서울-

 

 

은평둘레길<상신초교-봉산-불광천-백련산-산골고개-장미공원-독바위역>

2429025117호          2025-12-07()

 

자리한 곳  : 서울시 은평. 서대문구, 경기도 고양 덕양구.

지나온 길  : 상신초교후문-봉산능선-편백정-수색역갈림길-증산체육공원-불광천-백련사-서대문이음길-백련산-은평정-은평둘레길복귀-산골고개-장미공원/생태공원-정진사-독바위역

거리및시간: 4시간57(11:06~16:03)      도상거리 : 14.4km <걸음 수(步行數) : 23,343>

함께한 이  : 계백 혼자서

산행 날씨  : 온화하나 미세먼지 나쁨 <‘해 뜸 07:33’,     ’해 짐17:13’     ‘최저 3’     ‘최고 12’>

 

하루면 가능한 은평둘레길을 느슨하게 이틀간 진행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려고 전략적으로 은평둘레길 트레킹을 어제(6) 시작했으니 갈무리는 당연하다. 청도의 홍두깨산행(9/열차표 예매)을 마음껏 즐기려면 최상의 컨디션 유지는 필수다. 나이 때문에 체력을 회복하려면 최소 하루의 휴식이 필수다. 오늘(7) 가벼운 워밍업 형식의 산행을 다녀오면 더욱 좋겠다는 마음에서  배낭을 꾸린다. 어제 산행들 머리했던 상신초등학교후문에서 봉산능선에 올라서는데 눈이 완전히 녹아버려 풍경이 달라졌다. 어제와는 반대인 좌측으로 방향으로 서울둘레길과 동일한 능선을 따른다.

편백나무 전망대/편백정-수색역갈림길-증산체육공원-해담는다리-증산역-불광천변로-두빛나래교-4거리에서 은평둘레길은 서울은평병원으로 길을 잡아야 했지만 백련사길 따라-백련사-팔각정에서 서대문이음길진입-백련산-은평정-은평둘레길과 다시 만났다-산골고개갈림길에서 서대문 이음길과 작별하고-장미공원-북한산생태공원-불광사-어제 날리머리했던 정진초소갈림길에서 독바위역으로 내려서 트레킹을 마감한다.

어제(14.9km)&오늘(14.3km) 산행거리를 합산하니 총 29.2km, 은평둘레길 총거리는 24km이므로 5.2km 늘어났다. 추적하니 들머리(상신초교-봉산능선=400m), 날머리(정진초소-독바위역=750m), 접속거리 1,150m 22,3km 나머지 2.9km는 서대문이음길 등 이곳저곳들을 답사하느라 소요한 거리와 부합하다.

-관광안내도 기준한 은평둘레길, 장군바위에서 바라본 무악재 주변-

 

은평둘레길이란? : 도로신설로 인해서 도시의 섬처럼 단절됐던 지역을 연결한 봉산, 앵봉산, 이말산, 북한산, 백련산, 불광천까지 은평전역을 둘러 볼 수 있는 총 24km, 5코스(1코스: 봉산해맞이길, 2코스: 앵봉생태길, 3코스: 이말산묘역길, 4코스: 은평북한산둘레길, 5코스: 백련산불광천길)로 이루어진, 은평구의 아름다운 자연생태, 문화, 스토리를 담은 둘레길에서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쉽게 찾아와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대설 절기. 어제와는 판이하게 어디에도 눈(雪)을 찾을 수 없다-

 

대설(大雪) : 24절기의 21번째로 양력으로는 12 7일 또는 12 8일에 해당한다. 태양 황경이 255도가 되는 때를 말한다. 이 무렵 많은 눈이 내린다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다. 그러나 이는 중국 화북 지방의 기후를 기준으로 한 것으로 한국의 경우 눈이 많이 오지 않고 넘어가는 경우도 잦다. 우리나라는 평균적으로 1~2월에 더 많은 눈이 내린다. 아무튼 한국에서는 이때 눈이 많이 오면 이듬해 풍년이 든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눈이 많이 덮인 보리밭에서는 보온이 잘 되어 보리 싹이 눈 아래에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으로 알려져 있다.

-봉산능선에서 불광천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만난 풍경들-

 

봉산(烽山) : 서울시 은평구의 큰 산으로 명성에 걸맞게 5개동 자락을 드리우고 있는 해발 207.8m산이다.

갈현2, 신사동, 구산동, 증산동, 수색동을 보듬고 남북으로 길게 늘어선 능선 북쪽에는 효경산(孝敬山)이 있고 남쪽은 증산(甑山)이 있다. 동쪽기슭에는 수국사(守國寺)가 있는데 세조의 맏아들 의경세자(德宗)20세의 나이로 갑자기 요절하여 그를 효경산(孝敬山)에 묻고 명복을 빌기 위해 세운 사찰이 자리한 봉산(烽山)그린공원 주능선은 서오릉로에서 수색지역까지 연결된 후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경기도 고양시 화전동, 향동동과 경계를 이룬다. 산이 크다보니 구산동 쪽과 증산동, 수색동이 있는 쪽의 식생 상태가 차이를 보이고, 봉우리마다 옛 이름도 달라 증산동의 뒷산으로 수색동과 경계를 이루는 산은 반홍산, 시립서북병원을 경계로 신사동 뒷산은 덕산, 구산동의 뒷산은 봉산이라 부르는데 과거에 군사 통신수단인 봉화를 올리던 곳으로 봉산 해맞이공원은 은평구민은 물론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이다.

-불광천에서 백련사를 경유해 서대문 이음길에 올라선 백련산-

 

백련산(白蓮山) : 서울시 서대문과 은평구를 경계한 높이 215.5m 산이다.

서울도심의 확장으로 인한 도시개발로 지금은 흔적도 찾을 수 없지만 옛날 서울 4대문 밖에는 왕족들의 사냥터가 여러 곳에 있었다. 대표적인 곳이 서대문구 홍은동과 은평구 응암동 사이에 있는 응봉(鷹峰)으로 불려진 데서도 알 수 있듯 왕족들이 매를 이용해 사냥한 곳인데 백련사라는 절이 위치해 있어 백란산이라 부르게 되었다. 정상에 팔각정이 있다. 주변에는 명지대학교와 명지전문학교, 명지고등학교, 그리고 충암고등학교, 서대문문회회관, 서울시립은평병원, 그랜드 힐튼 서울, 정원여자중학교, 은평구청등이 있다.

-북한산 둘레길 전망대와 정진초소에서 만난 풍경-

 

산골고개 :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에서 서대문구 홍은동사거리로 넘어가는 고개높이 약 70m의 고개다. 통일로(1번국도)고개의 자연바위동굴에서 산골(山骨)이 생산되는 서울시의 유일한 광산이며 전국에서 가장 작은 광산에서 유래된 고갯마루다. 산골(山骨)은 자연동(自然銅)으로 예로부터 산에서 나오는 뼈라고 하여 산골(山骨)이라 불리었는데, 인체에 완전 무해하며, 뼈가 붙고 힘줄이 강화되는 데에는 이보다 더 좋은 약재가 없다고 본초강목(本草綱目) 및 동의보감(東醫寶鑑)에서 소개하고 있다. 북한산성 축성공사(조선숙종)때 사고로 뼈를 다친 인부들에게 특효약으로 사용되면서 유명해졌다고 한다.

 

~오라는 곳도 불러준 이도 없지만 찾아가 안기면 언제나 포근하기만 한 을 찾아서~

 

2025-12-08

계백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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